사회
㈜해담, 전복톳밥 미국 수출 첫 선적..K-푸드 세계화 탄력
안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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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신안군의 청년기업 ㈜해담이 5일 본사에서 '전복톳밥'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날 선적식에는 신안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 시장 개척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전복톳밥은 총 5,120개로, 미화 15,000달러(약 2,100만 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이번 수출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공동기술개발사업(상생협력 생산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담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전복톳밥의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스를 개발한 후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복톳밥 수출은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향후 지역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해담에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식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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