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 장산면 AI 돌봄로봇·원격진료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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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신안군이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산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AI 돌봄 통합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섬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은 장산면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25명을 우선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AI 돌봄로봇과 비대면 진료 시스템, 맞춤형 영양관리까지 연계한 지원이 이어진다.
돌봄로봇 ‘효돌’은 어르신들의 하루 일정을 관리하고, 식사·약 복용시간을 챙기며 대화도 나눈다.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은 섬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셈이다. 진료가 필요할 때는 비대면 의료 플랫폼을 통해 원격 진료를 받고, 처방받은 약은 자택까지 배송된다. 이 같은 비대면 의료 시스템 도입으로 농어촌 의료접근성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
또한, 로봇이 모은 대화·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신호가 감지될 경우, 즉각 관리자에게 알림이 전송되어 응급대응도 가능하다. 여기에 전문기관과 협업해 개인별 영양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식단까지 제공하는 종합 돌봄 체계가 구축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장산면은 의료와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그동안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 AI 돌봄로봇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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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장산면#ai돌봄로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