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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보은단오장사대회서 금강·백두장사 등극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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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의 자부심,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또 한 번 전국 무대에서 명성을 떨쳤다. '위더스제약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최정만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각각 금강급과 백두급 장사에 오르며 지역을 넘어 씨름계의 전설로 거듭났다.
올해 대회에서 최정만 선수는 뛰어난 전술과 집중력을 앞세워 금강장사(90kg 이하)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통산 25번째 장사에 등극하면서, 누구도 쉽게 따라잡을 수 없는 기록을 쌓았다. 또 다른 간판선수 김민재 역시 자신의 주특기인 힘과 노련함으로 백두장사(140kg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특히 이날 경기는 선수 개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팀의 끈끈한 조직력도 빛났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휘한 김기태 감독의 리더십 역시 돋보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우리 군씨름단 선수들과 지도진 모두가 이룬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암군민속씨름단이 계속해서 멋진 경기를 펼치며 군민들에게 힘을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암군민속씨름단은 꾸준한 전국대회 성적으로 영암을 대표하는 스포츠단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마다 지역민의 응원 속에 성장하며 미래 씨름 꿈나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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