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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지원단 협의회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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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는 전남도교육청의 관련 부서 장학사 및 실무자 28명이 참석하여, 각 시군의 사업 추진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지원단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원단은 유선 상담, 현장 방문,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실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4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로, 전남 교육 정책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단은 유보공동교육, 늘봄학교, 전남형 미래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 사업 발굴 및 자치법규 개선 검토, 예산 편성 협의 등 다각도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장의 애로사항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 분야별 담당자를 배정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는 시범 지역 전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단 활동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식 개선 및 정책 반영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은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남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지역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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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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