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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 소방공무원 안전 위한 장비 교체의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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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종원 도의원, 소방공무원 안전 위한 장비 교체의 필요성 강조

박종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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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은 지난4월 16일 열린 소방본부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장비 교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개인 보호장비의 절반 이상이 내용연수를 초과한 상태임을 지적하며, 이는 전라남도의 재난 대응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후 장비 교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며, 단순한 장비 보유 수량을 넘어 품질과 상태에 주목한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소방공무원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은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호장비의 전 생애주기 관리와 교체 주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그의 당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현재 장비 보유량은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나, 내용연수를 초과한 장비 비율이 높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매년 단계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한 장비 개선이 단순한 예산 문제를 넘어서는 중대한 사안임을 일깨우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곧 전라남도의 안전"이라는 그의 말은 이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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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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