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풍 맞고 자란 '고흥 거금도 햇양파' 수도권 소비자 유혹
박만석 기자
입력
수정2025.04.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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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도에서 수확한 햇양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산지 특판전 현장에는 공상권 고흥군 농업정책과장, 홍성표 농협 고흥군지부장, 추부행 거금도농협 조합장, 이태호 재경금산면향우회장이 직접 참여해 판촉 활동에 힘을 보태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금도 햇양파는 따뜻한 기후와 해풍,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생종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지녀 생으로 먹기에도 적합하며, 샐러드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고흥몰’에서 지난 3월 11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11,000박스(3kg)를 일괄 발송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고흥몰’에서 거금도 햇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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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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