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 세계 기후총회에서도 주목
안재호 기자
입력
가

이번 총회는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ICLEI)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1,600여 명의 지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후행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이라는 주제로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주민이 전환의 중심이 되는 정의로운 정책 설계”라며 깊은 관심과 신안군의 정책을 자국에 적용해 보고자 하는 등 적극적인 공유 의사를 보내오기도 했다.
신안군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지방정부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생태 보전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기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안재호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