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북구, 18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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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길,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지역 의원, 장애인 가족, 단체 관계자, 주민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개회식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시화문화마을 야외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팬플루트, 우쿨렐레 연주 및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화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본식에서는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유공 주민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문화공연 시간은 초대 가수의 공연과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또한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 ▲장애 인식개선 홍보 ▲혈압 및 당뇨 검사 ▲장애인주차구역 안내 ▲키링만들기 체험 등 총 15개의 야외 부스가 운영될 전망이다. 부스 운영에는 7개의 장애인 시설 및 기관, 북구청 2개 부서, 문화동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하여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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