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영암군, HD현대삼호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 운영
bannerbanner
사회

영암군, HD현대삼호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 운영

박종하 기자
입력
-영암군, 기업 홍보부스 운영으로 2,600만원 모금…올해 모금 2억 돌파
446f6e587645e2142a50121842165291
▲HD현대삼호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 ⓒ영암군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앵커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뜨거운 기부 열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답례품과 특별 이벤트 혜택도 제공되었다.

행사는 올해 2월 영암군과 HD현대삼호의 협약에 따라 진행된 후속 조치로, 이틀 동안 260명의 직원이 부스를 방문하여 총 2,6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들에게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10만원 이상 기부한 이들 중 하루 한 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를 증정하는 룰렛 추첨이 진행되었고, 영암 달마지쌀, 고구마 누룽지 말랭이 세트,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도 나눠졌다.

이번 기부 행사로 영암군은 올해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른 성과를 기록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가 기업 직원들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발전 기금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장이라는 점을 이번 행사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시행된 지 3년이 되었지만, 아직 알지 못하는 기업 직원들이 많다”며, “올해 처음으로 기업을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하여 직원과 지역 모두가 윈-윈하는 방법을 알려드린 것이 주효한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방문하여 더 많은 직원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2월부터 HD현대삼호를 포함한 34개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종하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