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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가수 에녹 강진 병영시장에서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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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타는 트롯맨'가수 에녹 강진 병영시장에서 특별공연 개최

강천수 기자
입력
수정2025.04.17 01:19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전라남도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오는 25일 병영시장에서 TV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한 가수 에녹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진불금불파 행사 3주년을 기념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에녹(본명 정용훈)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후, 최근 불타는 트롯맨,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공연을 관람한 많은 시청자들은 그의 뛰어난 가창력에 감탄하며, 에녹의 인기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며, 에녹의 무대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와 강진 출신 가수 진이랑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병영퀴즈 경품 행사, 자전거 여행, 아트마켓, 하멜촌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녹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DJ 장군과 댄스팀의 EDM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에녹 초청은 강진 불금불파를 외부에 알리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의 뜨거운 분위기를 집으로 가져가 홍보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불금불파 행사는 잠시 휴장하고 전라병영성축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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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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