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강기정 광주시장, '세월호 기억식' 참석 “유가족 위로·연대” 
bannerbanner
사회

강기정 광주시장, '세월호 기억식' 참석 “유가족 위로·연대” 

윤 산 기자
입력
수정2025.04.16 11:32
광주시, 세월호 11주기 추모…안전도시 다짐
07d66e613c364c0563de264027c947c4
광주광역시청 게양대에 걸린 세월호 깃발 
[중앙통신뉴스=윤 산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노란 깃발’을 내걸고, 희생자들을 기억·추모했다.

광주시는 이날 국기게양대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를 내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생명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이다.
1b99acc2e72290cfa9d853c4382b8788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간부공무원들과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11주기 시민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합동참배를 하고 있다
‘여의도 집무실’로 출근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직자들도 이날 오전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11주기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광주광역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깃발을 걸었다. 세월호 가족들은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사회적 참사 속에서, 탄핵 광장에서도 위로와 연대를 함께했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안전생명사회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의 일상이 지켜지는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232648ffb88c5faf5589bf3fb65e3c5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안산시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a63b0e811a929db394e57782ce47ac50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참석
3a7135e70af0ea2ea2fac4b49cb0e125
세월호 참사 기억영상을 시청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윤 산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