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기정 광주시장, 대선공약 세일즈 본격 착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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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여의도 집무실’ 가동…각 정당에 광주공약 제안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의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설명했다. 그는 AI 모델시티와 같은 핵심 프로젝트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제안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과의 면담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지난 8일 발표한 '광주의 제안'에 인공지능 모델시티와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와 40개 사업, 81조 원 규모의 정책을 담았다. 이 제안에는 AI 모델시티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설립,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광주의 미래 청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강기정 시장은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열고 대선공약 세일즈를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며 "대선에 지역공약이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의 5년 후, 10년 후가 결정된다. 지자체장으로서 대선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선에서 인공지능과 미래차 등 광주시의 미래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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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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