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경찰서, 사회적약자 일상회복 ‘러브하우스’ 활동 추진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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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진도로타리클럽 범죄피해자 주거환경 개선
진도경찰서 ‘러브하우스’는 진도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약자 등 일상 회복이 필요하고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진도로타리클럽에서는 경찰서에서 선정된 대상자의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된 진도군 고군면 범죄 피해 가정은 특별한 소득이 없이 정부 지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으며 주택이 노후되고 집안 내부 환경이 좋지 않아 기본적인 위생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 도배 및 장판, 씽크대 교체와 주거지 환경 정리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1,000만원 상당)을 실시했다.
진도로타리클럽(회장 이승완)은 진도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하게 됐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본 클럽에게 봉사의 기회를 준 진도경찰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임진영 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경제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봉사한 진도로타리클럽 및 진도백조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진도로타리클럽 및 지역사회 각 기관, 단체들과 계속하여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이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 치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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