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완도군과 교직원 복지 및 학생 체험활동 지원 협약 체결

[중앙통신뉴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전남 완도군과 ‘교직원 복지 향상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의 교직원과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완도군은 해양기후, 갯벌, 해조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치유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은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해양치유 인프라가 광주교육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양치유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광주시교육청과 완도군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약은 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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