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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체육공단, 에콜리안 광산CC 조기이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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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광산구-체육공단, 에콜리안 광산CC 조기이관 협약

박종하 기자
입력
7월 1일부터 광산구 직영…30일까지 새 이름 및 구호(슬로건) 공모
[중앙통신뉴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4일 체육공단과 에콜리안 광산CC 조기 이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하형주 이사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거창CC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됐으며, 지난 2023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체육공단과 상호 조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협약에 따라 체육공단은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7월 1일부로 광산구로 조기 이관하고, 광산구는 체육공단 전체 투자비 137억 원 중 미회수 투자금 약 75억 원을 향후 6년간 분할 상환, 공공형 골프장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광산구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7월 전까지 홈페이지 구축, 관련 조례 제정, 시설물 정비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광산CC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인재 육성 △구민 골프교실 운영 △골프 무료레슨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는 15일부터 30일까지 골프장 새 이름 및 구호(슬로건) 공모도 진행한다. 심사기준(△직관성 △대중성 △독창성)에 따라 선정된 2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CC가 시민에게 사랑받고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는 상징물”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크는 상생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CC는 광산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총 267억 원을 투입해 광산구 연산동 산118번지 일대에 32만 6,822㎡ 규모(9홀)로 조성한 친환경 대중 골프장이며,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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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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