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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을공동급식 신청 마을 335곳 전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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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마을공동급식 신청 마을 335곳 전체 지원

장호남 기자
입력
수정2025.04.14 11:32
[중앙통신뉴스=장호남 기자] 2007년 전국 최초로 마을 공동급식을 도입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 마을공동급식을 신청한 335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급식비용을 지원한다.

당초 올해 사업량은 마을 251곳이었으나 신청이 폭증하면서 마을 간 형평성과 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을 신청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7억3천만원을 투입해 15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에 농번기 중 연간 25일 이내 공동급식 비용을 지원한다.

자체 공동급식을 신청한 마을 177곳에 부식비와 도우미 인건비를, 나머지 마을 158곳엔 도시락 및 반찬 배달 비용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자체공동급식의 경우 연간 지원 일수(24일)를 기준으로 급식 인원에 따라 마을 한 곳에 최대 232만8천원을 지원한다.

도시락 배달은 연간 19일을 지원하는 대신 지난해부터 끼니 당 도시락 단가를 5500원으로 상향해 지원하고 있으며 급식 인원에 따라 마을 한 곳에 최대 209만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마을공동급식은 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신청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분주한 영농철 일손을 덜면서 혼자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챙기는 마을 공동급식이 마을 화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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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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