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농촌맞춤형 재능나눔 봉사로 온정 전해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이재화)는 지난 4월 12일(토), 해남군 계곡면 가학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된 가정의 방충망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머리를 손질하고 난 후 거울을 보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과, 바람이 잘 통하는 방충망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주민들의 반응은 봉사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보람을 안겼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원하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생활개선과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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