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민의 일상에 밀접한 56건의 혁신시책 발표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8일 군청에서 열린 '2025년 혁신시책 1차 보고회'에서 총 56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암군민이 직접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발굴된 혁신시책에는 국적 없는 아이들을 위한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리플릿 배포, 교육혁신박람회, 상생투자사업 민원서식 일원화,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구축, 유휴공간 유아체육시설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시책들은 영암군의 각 실과소에서 제안되었으며,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 과정을 통해 더욱 정교하게 발전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에 발굴된 56건의 혁신시책 외에도 군민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 부서 간 협업 촉진,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등 다양한 방안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감사실장은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이 직접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발굴된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제도와 문화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책 일몰제 도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이번에 발굴된 시책을 포함하여 혁신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선정할 계획이며, 혁신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성도 정기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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