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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5천명에게 평생학습비용 15만원 지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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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愛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5만원의 바우처 전용 카드가 광주은행을 통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2,500명의 시민에게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3,000명으로 확대되었고, 올해는 5천명으로 그 수가 늘어났다.
지원 대상자 선정 과정은 자격 검증 후 윤병태 시장의 추첨 선언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최종 선정된 시민들은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받고,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바우처 전용 카드는 5월 말까지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기한 내 카드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되고 예비 대상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학습비가 자동으로 충전되며, 카드 결제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 바우처 카드는 공예, 운동, 음악,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 등 관내 200여 개 평생학습 등록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기관 목록은 나주시 평생학습 정보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전남 최초로 도입한 배움바우처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풍족한 문화생활과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와 여가를 향유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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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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