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산 무안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박석장 기자
입력
가
캠페인에서 김산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무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2천여만원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수준으로, 출생수당,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교육비 지원 등 출생부터 양육, 돌봄,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무안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인구 증가율 2.65%를 기록하며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3위를 차지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신우철 완도 군수와 자매결연도시인 성주군 이병환 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석장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