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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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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 청산도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2025.04.07 01:1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한 달간의 여행 시작되다!
[중앙통신뉴스] 지난 5일, 청산도에서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한 달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청산 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느림의 종 타종식, '나비야, 청산 가자!' 행사, 구들장 논 쌀로 만든 떡 나눔, 그리고 전복 치킨 '복닭복닭' 시식 등 풍성한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 아래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세 가지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에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 완주 시 선물을 제공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이 포함되어 있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구들장 논 쌀로 만든 떡 나눔, 청산도를 배경으로 한 '청산도 유랑단' 공연, 은하수 명소에서 인생 사진 찍기, 그리고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록하세'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포토존'과 1년 후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과 일정은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의 주민관광청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푸른 산과 바다, 하늘을 자랑하는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라며, "청산도의 가치를 지키고 이 슬로걷기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최대 20만 원까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와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혜택들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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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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