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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몽골 방문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및 농특산물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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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몽골 방문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및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2025.03.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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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자르갈란트, 울지트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었다 (중앙) 김한종 군수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최근 몽골을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몽골 중서부 헨티아이막 지역의 4개 군과 체결한 협약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자르갈란트와 울지트군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고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몽골 유통업체인 Gegeen Undur Gumsed co.와 26개 품목,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몽골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Hunnu에서는 장성산 과일과 냉동식품을 선보이는 판촉행사도 진행되었으며, 과일과 냉동김밥, 과자 종류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장성군은 농식품 기업과 농협, 몽골 구매자 간의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장성산 농특산물의 몽골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 교류도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장성군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대학생들에게 장성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몽골 수출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몽골 정부와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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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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