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록 지사, 산학협동포럼서 '전남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전·혁신' 공유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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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대한 전남’ 특강서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등 강조
포럼에는 강연자로 초청받은 김영록 지사와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의 김보곤 이사장, 양승학 원장, 박성수 상임고문 등 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강연에서 산업과 학문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역설하며 최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전남도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전·혁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로벌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스탠퍼드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국제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약을 해 전력인프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와 같은 역동적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생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도록 ‘벤처·스타트업 3·3·3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실현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밖에도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수축산업 융복합 첨단 혁신모델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등 각 산업 분야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김영록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남도가 더욱 혁신하고 도전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설립허가를 받아 2003년 설립된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지역 발전 전략 및 산학 협동 마인드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대해 매월 산학협동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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