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헌재에 윤 신속 파면 결정 촉구”
bannerbanner
사회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헌재에 윤 신속 파면 결정 촉구”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2025.03.10 07:21
d09c4e07ce6b917fb2c5c91f68c3eee4
▲사진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오영훈 제주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중앙통신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그리고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법 기술의 불상사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이 왜 하필 그에게 처음 적용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검찰이 즉시 항고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내란에 가담한 하수인들은 여전히 구속 상태인데, 총지휘했던 윤석열이 국민을 우롱하는 현실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이 어찌 되었는가? 국격은 추락하고 경제는 무너졌다"며, 윤석열이 사과나 반성은커녕 극우 지지자들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은 윤석열에 대한 파면이 정의이자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하며, "그가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윤석열의 탄핵이 대한민국의 존망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신속하게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종하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