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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학생들, 아이디어 특허 2건 출원 성과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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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윤지·장소현 학생 팀,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 등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IP Meister Program’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식재산 권리화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변리·기술전문가 등 멘토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여상은 지난 2014년부터 11년간 총 90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여해 특허 출원 32건, 단체상 3회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식재산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남여상 ’가온누리‘ 팀 류윤지·장소현 학생은 K-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복식의 하나인 ’갓‘을 현대식으로 재현한 ’폴딩스타일스‘를 제안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폴딩스타일스는 친환경 소재로 접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나물‘ 팀 이동아·김하경 학생은 유아 식기에 안전성을 더한 ’응애그릇‘을 제안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신기술 중점 지원학교)을 통해 산학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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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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