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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메세나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
문화/축제

나주문화재단, 메세나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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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울림 메세나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생태문화 창조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문화 선순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울림 메세나'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예술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온라인 기부 접수 시스템(www.njcf.or.kr)을 마련해 시민, 기업, 단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메세나 기부금은 일반기부금과 지정기부금으로 구분된다. 일반기부금은 기부자가 용도를 지정하지 않고 재단에 전달하는 기부이며, 지정기부금은 기부자가 지원 대상과 방식을 직접 선택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울림 메세나 사업을 통해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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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울림 메세나 사업#나주문화재단#지정기부금#문화생태계#윤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