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선’ 김철우 보성군수 취임식 대신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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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보성군 최초 3선 고지에 오른 김철우 보성군수가 민선 9기 임기 첫날인 1일 핵심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가동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 후 첫 번째 행정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기존의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군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및 군민 보고회’를 열고 정책 실행 계획을 공표했다.
보성군은 지난 6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 이후 6월 30일 기준 988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는 등 제도 시행 전부터 인구 증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 군수는 직접 재원 조달 방안과 신청 절차, 향후 지급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인구 유입 가속화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책정한 농어촌 기본소득의 기준 지급액은 월 15만 원(국비 6만 원, 도비 4만 5,000원, 군비 4만 5,000원)이다. 여기에 보성군은 군비를 자체적으로 5만 원 더 추가해 최종적으로 군민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철우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보성군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군 의회 및 각계 주민 대표들과 협력해 기본소득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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