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선’ 김철우 보성군수 취임식 대신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개최

박종하 기자
입력
제47대 김철우 보성군수 취임선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보성군 최초 3선 고지에 오른 김철우 보성군수가 민선 9기 임기 첫날인 1일 핵심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가동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 후 첫 번째 행정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기존의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군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및 군민 보고회’를 열고 정책 실행 계획을 공표했다.

 

보성군은 지난 6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 이후 6월 30일 기준 988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는 등 제도 시행 전부터 인구 증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 군수는 직접 재원 조달 방안과 신청 절차, 향후 지급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인구 유입 가속화 의지를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군민에게 직접 보고 하고 있다

정부가 책정한 농어촌 기본소득의 기준 지급액은 월 15만 원(국비 6만 원, 도비 4만 5,000원, 군비 4만 5,000원)이다. 여기에 보성군은 군비를 자체적으로 5만 원 더 추가해 최종적으로 군민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철우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보성군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군 의회 및 각계 주민 대표들과 협력해 기본소득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군민과 함께‘더 큰 보성, 더 힘 있는 보성’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철우#농어촌기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