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움직이면 어렵다” 진보당 국회도서관 남구 공동유치 제안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국회도서관 광주관의 남구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추진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동구남구갑지역위원회는 7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 등 정당과 남구청. 남구의회가 참여하는 ‘국회도서관 광주관 남구 유치 공동추진본부’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진보당은 국회도서관 분관이 국회 전문자료와 지식정보 제공뿐 아니라 강연과 전시, 문화행사, 아카이브 기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남구의 교육·문화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남구 내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장소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당은 거리 현수막과 별도로 진행되는 주민설명회, 정책토론회 등을 언급하며 김병내 남구청장과 남구의회, 정진욱 국회의원 측의 입장 차이가 유치 경쟁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입지 문제를 놓고 각 기관과 정치권이 따로 움직이는 방식으로는 남구 유치에 힘을 모으기 어렵다며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 등 정당과 남구청·남구의회가 참여하는 공동추진본부 구성, 공동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남구 주민 의견을 모아 국회에 전달하는 공동행동 추진 등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혜란 진보당 동구남구갑지역위원장은 “국회도서관 분관을 남구에 유치하기 위해 어떻게 힘을 모을 것인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주민 간 갈등과 정치권의 대립을 넘어 남구 유치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자”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