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아동 주거빈곤 해소 ‘꿈이 빛나는 공부방’ 지원 확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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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서구가 거주 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서구는 주거 빈곤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이 빛나는 공부방’ 조성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서구는 2023년 광주광역시 최초로 ‘아동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총 44가구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전체의 삶의 질 개선까지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는 약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월임차료, 중개수수료, 맞춤형 아동가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약 이사가 쉽지 않은 가정이라면 도배와 장판 교체, 정리수납 등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실제로 지원 대상은 현재 서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로, 주거 상태가 특히 열악한 곳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점은 서구청 돌봄정책과(062-360-70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조례 제정부터 예산 투입, 직접 추진까지 이 모든 과정은 지역사회가 아동의 주거권을 책임진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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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아동주거빈곤#꿈이빛나는공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