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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2026 청해진 크로스핏 전국 대회’ 11일 개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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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완도군에서 열린 크로스핏 대회 경기
지난해 7월 완도군에서 열린 크로스핏 대회 경기 완도군 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완도군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해진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6 완도 청해진 크로스핏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

 

완도군이 주최하고 (주)에스티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완도군의회와 완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전역의 크로스핏 및 피트니스 선수 600명과 대회 관계자 등 총 3,600여 명이 집결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000만 원 규모다.

 

크로스핏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등 다채로운 종목을 결합해 단시간 내에 고강도로 신체를 단련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완도군은 참가 선수들의 숙련도에 맞춰 경기 과정을 초급, 중급, 상급 팀으로 세분화해 대회의 공정성과 박진감을 높였다.

 

대회 1일 차에는 완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 ‘팀 달리기’ 야외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2일 차에는 청해진스포츠센터 실내 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스쿼트, 철봉, 역도 등 고난도 종목으로 구성된 본선 경기를 치르며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군은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했다. 교통안전 대책 마련, 화재 예방 점검, 현장 구급차 상시 배치 등 행사장 안전 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조성과 안전 대책 마련에 전력을 기울였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완도가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이자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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