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교통재단 1주년, 공영여객선으로 섬 주민 이동권 혁신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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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신안군의 해상 교통이 신안교통재단 출범 1년 만에 눈에 띄게 달라졌다. 섬을 오가는 주민들은 이제 공영여객선의 안정적인 운영 덕분에 이동이 훨씬 편해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신안교통재단은 2025년 3월 21일 출범한 이후, 군 내 8개 주요 노선에 차도선여객선 8척, 여객선 3척, 화물선 2척을 포함한 총 13척의 선박을 투입했다. 또, 작은 섬까지 촘촘히 이어지는 23개 도선·행정선도 착실히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신안 전역 어디서든 여객선이 끊기지 않는 ‘섬의 길’이 만들어졌다.
지난 1년간 여객 44만 5천 명, 차량 14만 5천 대 넘게 실어나르는 등 교통체계의 안정도를 대폭 높였다. 명절이나 연휴에는 배 운항을 늘리고, 지역 축제와 행사에도 맞춤형 교통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적자 항로를 직접 인수해 지역 농협과 협력 선박 3척을 투입한 점도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다. 이 과정에서 2억 5천만 원이 넘는 자체 수익을 올리며 예산 절감과 자립 기반도 함께 다져졌다.
박종원 이사장은 “모든 섬 주민이 차별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전한 공영제를 확립해가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모범 교통재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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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통재단#공영여객선#섬주민이동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