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 ‘야나 프로젝트’, 공공서비스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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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1인 가구 시대 돌봄사각지대 해법 제시

[중앙통신뉴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 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야나(YANA, You Are Not Alone)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번 수상작은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은 홀몸 어르신, 전문가, 공직자가 팀을 이뤄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하고, '마을온(ON)이음학교'라는 돌봄 커뮤니티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루틴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43개 기관 중 온라인 국민투표 전국 3위, 군 단위 1위를 기록한 이 프로젝트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연계사업으로도 주목받았다.
우승희 군수는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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