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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선수단,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3개 종목 출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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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금빛 도전에 나선다.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동구 선수단은 감독과 보호자를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골볼, 론볼, 볼링, 수영, 양궁, 육상, 역도, 조정, 축구, 탁구, 펜싱 등 13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볼링 부문에서는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성덕 선수가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육상 필드 종목의 김기현 선수 역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는 더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다. 선수단 전원은 지난 대회 이상의 성과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선수단 출정식을 마련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연습 끝에 전국무대에 오른 선수들이야말로 동구의 자랑”이라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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