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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광주시교육청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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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모임, 광주시교육청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대책 촉구

박종하 기자
입력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중앙통신뉴스] 광주 지역 학교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리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0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인당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8.13㎏이었으나, 2024년에는 36.14㎏으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발생량도 2020년 3,806,922㎏에서 2024년 7,260,026㎏으로 늘어나며, 이로 인한 처리비용은 약 13억 7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021년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을 10%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모임은 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육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해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모임은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 강화를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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