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민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2기 참여자 모집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이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한 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어내는 ‘크랭크 인 고흥’ 2기 참여자를 오는 3월 21일부터 모집한다.
‘크랭크 인 고흥’은 주민들이 시나리오 구상부터 연출과 연기, 촬영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고흥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로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1기 참여자 18명은 두 편의 의미 있는 단편영화를 완성한 바 있다.
올해 2기 과정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체계적으로 준비됐다. 특히 시나리오와 연기 교육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실제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배우 홍기준 씨가 교육에 참여해 생생한 영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기준 배우는 드라마 ‘카지노’와 ‘파인: 촌뜨기들’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된다. 강연, 창작 아이디어 발굴, 시나리오·콘티 작성법, 연기 기초와 심화, 팀별 촬영과 편집, 완성 작품 시사회까지 총 15회에 걸쳐 밀도 있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흥에 거주 또는 등록된 주민 20명이며, 신청은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고흥 꿈꾸는예술터 홈페이지(ghart.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고흥만의 색다른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영화가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