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당선인·송미령 장관, 곡성 기본소득 현장 점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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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전남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 당선인은 이날 곡성군 죽곡면 로컬라운지 가람에서 송 장관, 도·군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 조사 결과 곡성군에 지급된 기본소득 177억 원 중 80.9%인 143억 원이 마트, 주유소 등 골목상권에서 소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면 단위 사용처 확대와 생활권을 고려한 사용권역 조정, 사회적협동조합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민 당선인은 "기본소득은 단순 복지가 아닌 지역 전환 사업"이라며 "기본소득을 마중물 삼아 마을 단위 협동조합과 지역 활동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 역시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 보완을 약속했다.
오는 7월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재생에너지 수익과 기업 투자 배당금, 시민공유자본펀드 등을 재원으로 삼아 성장의 과실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본사회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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