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앞바다에 봄 감성돔 치어 14만 2천 마리 방류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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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지난 1일 압해대교 주변 해역에 감성돔 치어 14만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서해 연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현장에는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 명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방류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감성돔 방류는 남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이다. 목포, 무안, 신안 세 지역 경계 해역인 압해대교 인근이 방류 장소로 선정돼, 지역 간 화합과 상생 발전의 의지가 한층 두드러졌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모든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로, 어업인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원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목포시는 1996년부터 다양한 어종을 꾸준히 방류해왔으며, 지금까지 감성돔, 조피볼락, 전복, 넙치 등 총 652만 7천 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시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6월 중순 달리도·율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13만 8천 마리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도 곁들여진다. 치어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 사용을 제한하고, 조업 과정에서 어린 물고기가 잡히면 즉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등, 어업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과학적 조사로 검증된 건강한 치어를 제때 공급해 연안 수산자원을 되살리고 지역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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