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고흥 주민이 만든 단편영화 시사회 ‘크랭크 인 고흥’ 성료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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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와 영화 제작 참여자들이 시사회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 주민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촬영, 영상 편집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 단계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단편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군은 지난 16일 고흥군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주민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14회에 걸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치며 자신들의 일상과 따뜻한 시각을 담아낸 창작 영화 두 편을 직접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공영민 고흥군수 인사말

이날 시사회에서는 가족 간의 연대를 다룬 따뜻한 가족극 ‘언제나 내 편’과 동네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화를 풀어낸 코믹극 ‘살기 좋은 동네’가 상영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직접 제작에 나선 주민들은 오랜 시간 이웃과 협동하며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삶의 새로운 성취감과 예술적 보람을 체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참가 주민들이 주체적인 예술가로서 자생적 역량을 발휘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역 사회 내에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 기반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은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9월 중 주민 제작 단편영화를 중심으로 한 ‘작은 영화제’를 마련해 군민들과 예술적 가치를 한층 널리 공유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와 영화 제작 참여자, 관람객들이 주민 단편영화 상영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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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크랭크인고흥#주민단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