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 광주 전남서 다크투어·전일빌딩245 기념식 풍성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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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이 광복 81주년 및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7~8월 다크투어, 소녀상 정비, 전일빌딩245 기념식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제81주년 광복절과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시·도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기림의 날 행사는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라는 표어 아래 시민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배우는 참여형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한다는 목적이다.

 

핵심 행사로 꼽히는 시민 역사기행 다크투어 '빛을 찾는 사람들'은 7월 25일과 8월 8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정동 일제 전쟁유적 동굴, 옛 505보안부대 터, 임동 방직공장 옛터를 탐방하며 지역에 남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을 살펴본다.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는 무료다.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는 정비 캠페인도 실시된다. 8월 3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6개 기관이 협력해 광주시청 시민광장, 금남공원, 서구청, 양림동, 북구청, 광산문화예술회관 등 6곳의 평화의 소녀상 정비에 나선다.

 

전일빌딩245에서는 전시와 학술 행사가 이어진다.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체험형 전시 '기억 배달부'가 개설된다. 13일 오후 3시에는 전일빌딩245 4층에서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과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 '열매'의 기록을 조명하는 이야기마당이 열리며, 이어 오후 5시 9층 다목적실에서 공식 기념식이 거행된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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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8월14일#빛을찾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