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강화…수당 인상 등 ‘튼튼한 복지 울타리’ 마련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간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보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수당 등 주요 수당을 월 2만 원씩 일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보훈수당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 참전명예수당은 10만 원에서 12만 원,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수당은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지급 금액이 올라간다.

 

군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다. 이번 수당 인상 역시 헌신과 희생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보훈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군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위문 활동, 보훈단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보훈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 정책은 보훈 가족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화순군#보훈수당#유공자지원#참전명예수당#국가보훈대상자#복지정책#수당인상#유족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