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시민과 함께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나서

박만석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순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불법 옥외광고물 추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순천시와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정비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를 뿌리 뽑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두 개 조로 나눠 의료원로터리, 순고오거리, 아랫장 사거리 등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불법 광고물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거리의 전봇대, 신호등, 가로수 등에 붙어 있던 불법 광고물과 노끈을 직접 제거했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 전단지까지 꼼꼼히 수거하는 등 안전한 거리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집중 관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만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순천시#불법광고물#옥외광고#광고정비#시민캠페인#도시미관#안전한거리#전라남도#청소년보호#옥외광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