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촌돌봄농장’, 농촌 활력의 중심으로 자리잡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성군이 추진하는 ‘농촌돌봄농장’이 농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로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장성군은 사회적 농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지역의 따뜻한 복지 모델로 주목받는다.
‘농촌 돌봄 서비스’는 일상적으로 농업·농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나 청소년에게 맞춤형 돌봄, 치유, 교육, 고용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돌보는 ‘사회적 농업’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장성군에서는 총 4곳의 사회적 농장이 운영 중이며, 이 중 ‘드림공동체’, ‘축령농원’, ‘홍보리’ 3곳이 현재 ‘농촌돌봄농장’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체험, 공동체 활동,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청소년,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수혜 대상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은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서면 ‘드림공동체’는 지역 보육원, 아동센터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농장 활동과 더불어,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공예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북일면 ‘축령농원’에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과 약초 정원 가꿔보기, 수확물 가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황룡면 ‘홍보리’는 발달장애인을 특화 대상으로 과수원 체험과 로컬마켓 판매 경험을 쌓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5년째 사업을 이끌고 있는 드림공동체 고훈숙 대표는 “농업이 주는 치유와 소속감을 직접 체험하면서 참여 주민들의 일상이 더 밝아지고 있다”며 “지역 안에서 함께 웃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돌봄농장의 내실을 다지고, 더 다양한 지역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이 상생과 돌봄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