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요일마다 즐기는 바다 축제,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11일 개장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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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놀토수산시장(2025년 개장 모습) ⓒ강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오는 11일, 강진 마량항이 활기로 가득한 주말을 맞이한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마량놀토수산시장’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지는 이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쉴 새 없이 펼쳐지며, 신선한 수산물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현장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시장이다. 올해는 불필요한 형식의 개장식 대신 실속을 더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운다. 첫날에는 유지나, 풍금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전복 40%, 건어물 최대 20%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부터 영수증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해는 미디어파사드와 LED 바다분수로 마량항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빛낸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월별 테마 행사와 여름철 물놀이장,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천연염색 부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망대 카페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 삼아 매월 원데이 클래스로 체험형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6만 명이 찾았고, 총 2억 9천만 원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에 힘이 되었다.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기준 확대에 맞춰 지방교부세 확보 등 지역 재정에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시장을 대표 관광 명소로 키워가면서 지역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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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마량놀토수산시장#수산물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