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272억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대대적 정비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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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이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힘을 쏟는다. 군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7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고흥군은 가뭄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약한 농경지 보호와 함께, 낡고 기능이 떨어진 수리시설을 골라 집중적으로 보수한다. 관내 전역 16개 읍·면에서 저수지와 방조제, 배수로, 농업용수로 등 실생활에 직접 연결되는 시설들이 대폭 개선된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도화 구암저수지 등 11곳의 저수지 정비에 75억 원, 국가 및 지방 관리 방조제 개보수에 110억 원이 배정됐다. 또, 점암 강산지구 등 배수 개선사업에도 33억 원이 편성됐다. 이 외에도 금산 신촌지역 밭기반 정비(6억 원), 읍·면별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보수사업(48억 원) 등도 진행된다.
고흥군은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된 노후 방조제, 저수지는 물론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능력을 크게 올려 영농 안정성과 생산성을 모두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마을 경작로와 농업용 배수로 정비도 서둘러 추진해, 평소 농민들이 겪는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다양한 농업기반 정비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업을 챙기겠다”고 전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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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농업기반시설#방조제개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