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 확정

박재형 기자
입력
오시아노 관광단지 전경 ⓒ해남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해남군이 새로운 캠핑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지로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가 최종 선정되면서, 해남은 캠핑의 메카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사흘간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80여 개 캠핑 관련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캠핑카와 용품 전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의 900팀, 약 5천 명 캠핑족이 현장에서 직접 캠핑을 즐길 전망이다.

 

박람회는 단순 관람을 넘어,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해남군은 이번 행사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사무국을 신속히 조직해, 기업 참가 모집과 캠핑객 유치, 교통·안전·환경 관리 등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빈손 캠핑’ 콘셉트다. 캠핑객들이 별도의 식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해남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직접적인 판로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시아노관광단지는 약 6만㎡ 규모의 잔디광장과 축구장은 물론, 바닷가를 따라 잘 조성된 대형 캠핑장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인프라와 그간의 성공 경험이 이번 재선정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캠핑 관광지로 자리잡는 데 더 큰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캠핑 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해남캠핑#오시아노관광단지#전남캠핑관광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