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서영 작가, 자연과 평화를 잇는 생태교육서 '나무와 시작하는 평화' 출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생태환경 교육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배서영(나무선생님) 작가가 자연과 인간, 그리고 평화를 연결하는 생태·평화 교육서 나무와 시작하는 평화(1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이와 어른, 교사가 함께 겨울 자연을 만나고 교감하며 생명존중과 평화의 삶을 배워 가도록 구성된 교육서이자 생활 실천 안내서다. 자연과 친구가 되는 경험, 나무와 교감하는 시간, 하루의 작은 실천을 통해 개인의 평화가 가정과 공동체를 넘어 세계평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에는 나무에게 인사하기, 겨울나무와 호흡하기, 나무의 나이를 묻기, 나무를 안아보기, 조용히 나무 곁에 머물기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연 체험 활동이 담겼다. 특히 하루의 작은 실천이 21일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과의 관계를 일상 속에서 지속하도록 돕는다.
겨울나무와 함께하는 호흡 명상, 오감 명상, 침묵 명상 등 명상적 요소도 포함돼 있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짧은 겨울 동화를 함께 수록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독서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감수성을 되살리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학교 환경교육과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숲체험, 산림교육, 치유농업,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배 작가는 책에서 자연 체험의 효과를 바이오필리아 가설, 주의회복이론(ART), 스트레스 회복이론(SRT), 마음챙김 등 다양한 이론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하며 자연과의 교감이 인간의 정서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회복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평화는 멀리 있는 거대한 담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자연과 연결되는 삶에서 시작된다”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나무를 만나고 자연을 존중하는 작은 실천을 이어갈 때 지구와 인간의 삶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와 시작하는 평화' 출간에 대해 지역과 교육·행정 분야 인사들도 추천의 뜻을 전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자연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과 평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안내하는 뜻깊은 책”이라고 평가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는 “아이와 어른이 자연과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숲과 환경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개인의 회복을 공동체의 변화로 잇는 현장 친화적 생태·평화 교육서”라고 추천했으며, 강숙영 교육학 박사도 “학교 현장에서 생태환경 교육과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라고 밝혔다.
배 작가는 “자연에게 건네는 작은 인사와 하루의 작은 실천이 결국 공동체와 세계의 평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생태·평화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