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전국 최초 '햇빛연금' 행정 절차 타결 내년 1월 가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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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전국 최초의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나주형 햇빛연금 모델'의 정부 승인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비 구축에 나선다. 공용 유휴부지에 1.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해당 사업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나주시가 전국 최초의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나주형 햇빛연금 모델'의 정부 승인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비 구축에 나선다. 공용 유휴부지에 1.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해당 사업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배분하는 ‘나주형 햇빛연금 모델’의 핵심 행정 절차를 모두 타결하고 사업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전KDN과 체결한 업무협약 기반의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기후부 승인에 이어 이달 22일 한전KDN의 재경부 출자 승인까지 연이어 통과했다. 시는 확보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 선정과 시의회 동의 절차를 즉각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 훼손 논란이 잦은 농지와 산림 대신 주차장, 하수처리장 등 시 소유 유휴부지 5곳을 활용해 1.6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은 주민펀드와 한전KDN의 출자를 통해 조달된다. 한전KDN이 발전시설 운영과 유지 관리를 전담하며, 전력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주민의 에너지 기본소득 재원으로 지급된다.

 

내년 1월 준공이 1차 목표다. 나주시는 이번 설비 가동을 기점으로 관내 공공건물 옥상 등 공유부지를 지속 발굴해 수익 공유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익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차질 없이 안착시켜,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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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형햇빛연금#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한전k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