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마을 활동가 양성’ 본격화
윤 산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여성친화마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용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2026년 여성친화마을 역량강화 및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사업을 진행하는 안전넷여친넷, 친절한 페미 등 6개 단체와 지난 5년간의 사업 수행 공동체, 5개 자치구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총 4회로 편성됐다. 세부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이해, 국내외 우수 사례 고찰을 통한 광주형 돌봄 방안 모색, 성평등 선진지인 ‘아산 장미마을’ 현장 견학, 여성친화 공간 구성 및 구체적 실행 계획(액션 플랜) 수립 등으로 짜였다.
지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교부하고, 향후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특히 이듬해 여성친화마을 공모 사업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행정적 혜택도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배정한다. 실무 문의는 광주여성가족재단 특화사업팀에서 담당한다.
최진아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 지역 공동체의 주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기후재난 대응과 마을 돌봄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 산 기자
밴드
URL복사
#광주광역시#여성친화마을#성평등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