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주시, 상반기 3270억 신속집행...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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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나주시가 올해 상반기 3,27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장이 모여 집행 현황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4%로, 행정안전부 기준(59%)보다 5%포인트 높게 잡았다. 시는 그만큼 빠른 재정 투입에 속도를 붙여 경기 회복 시점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기 발주가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공정률과 집행률을 동시에 관리해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최소화한다. 또,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적용해 행정절차도 효율적으로 단축한다.

 

특히 예산의 대부분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해, 지역 시장과 상권에 빠르게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이 시점에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곧장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며 “전 부서가 힘을 모아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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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신속집행#재정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