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북구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병원동행 서비스 본격화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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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북구가 지역 최초로 아프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한 ‘아픈아이 돌봄센터’ 문을 열었다. 특히 보호자의 부재나 업무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와 ‘침대 돌봄 서비스’가 본격 가동된다.
이 센터는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약 88㎡ 규모의 아동 전용 공간에 자리했다. 놀이공간과 병상 돌봄실, 쉼터 등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상황의 아이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프로젝트가 북구 고향사랑기금 기부사업 제1호로 선정돼, 지역 내 많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 속에 목표 기금 6천만 원을 한 달 만에 조기 달성했다는 점이다. 이 성과로 지난해 말 돌봄센터 공간이 완비됐고, 올해 초 우성나눔재단과 위·수탁 협약도 체결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제부터는 부모 대신 센터 소속 돌봄 지원사가 아이의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귀가까지 동행하며, 병원 방문 후 즉시 귀가가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센터 내 침대 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상은 북구 거주 4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며, 센터 누리집(www.bukguchildcare.or.kr)이나 대표번호(062-251-4921)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픈아이 돌봄센터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에 놓인 가정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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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아픈아이돌봄센터#병원동행서비스
